대학 1학년 때까지 이발소를 다닌 후 11년만에 이발소를 다시 찾았다.
사장님께서 이발소에서 한번 깍아봐라고 하신게 동기였다
어리게 보인다나 ''a
이발소 출입을 끊게 된 이유가 미용실에 비해서
좀 낙후된 시설과(의자, 거울, 세면대, 각종 바르는 것 등)
미용실은 남녀출입이 가능한 곳이라는 점 ''a
싸다는 점(초기엔 쌌는지 몰라도 지금은 비슷하거나 오히려 이발소가 싸더라는)
마침 각종 매체에서 퇴폐이발소니 머니 한창 떠들대라
덩달아 안가게 된 것도 이유일테다
가끔 이발소 표시를 보면서 바깥을 셀로판지로 도배한 곳이면 그런댄가 싶기도 하고
11년 전에 기억하던 이발소랑 똑같앴다.
집앞 이발소는 안이 훤히 보이도록 유리로만 되어 있다는 점
아저씨 한분만 계셨는데 인상도 좋으시고,
어쨌든 어리게 보인다는 이유로 갔으나 그냥 대충 쳐달라는 요구에
그다지 효과는 못 본 듯 하다 ㅡ.ㅡa
다음에는 면도도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
이발소 생각보다 느낌이 좋았다.
시설은 옛날하고 똑같아서 정감있고,
게다가 남자들만 들어오니 편하다고 할까 ''a
()_()
(^_^) 언제나 웃는 토끼 노들이가


